2008년 10월 23일 목요일

opec

OPEC basket price는 oil price band 와 같이 작용.

OPEC basket price : OPEC회원국들이 생산하는 11개 대표 유종의 가격을 가중편균한원유가격.

                               OPEC은 이 가격을 국제유가의 지표로 삼고 있음.

oil price band : 유가의 상,하한선을 설정하여 적정유가를 유도하는 유가안정책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생산하는 6개 대표 유종과 멕시코산 원유가격을 묶어 산출한 가격으로 OPEC가 국제 유가와는 별도로 증·감산을 결정할때 기준으로 삼는다.
OPEC은 지난 2000년부터 국제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유가밴드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 제도는 바스켓 유가를배럴당 22~28달러 범위에서 (oil price band 유가밴드제)유지해 석유 생산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바스켓 가격이 상한선인 28달러를 20일 이상 상회할 경우 하루 50만배럴을 자동 증산하고, 반대로 하한선인 22달러를 10일 이상 밑돌 경우 같은 양을 감산하게 된다.
최근 이라크와 북핵사태, 베네수엘라 총파업 등으로 지난해 12월중 유가가 한번 28달러를 돌파한 이래 그 아래로 내려올 줄 모르고 있다. OPEC 규정에 따르면 증산의 가능성이 높지만 9·11 테러 사태 이후 유가밴드제가 유명무실해진 상태여서 OPEC이 실제로 50만배럴 증산을 결정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재 바스켓 유가를 구성하는 유종은 알제리의 사하란 블렌드(Saharan Blend), 인도네시아의 미나스(Minas), 나이지리아의 보니 라이트(Bonny Light),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 라이트(Arab Light),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Dubai), 베네수엘라의 티아후아나 라이트(Tijuana Light), 비OPEC 유종인 멕시코의 이스트머스(Isthmus) 등 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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