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6일 수요일

바이오..바이오...

초등학교시절  티비만화에서 바이오란 단어를 자주 접했는데..물론 그때는 바이오란 단어가 들어가면 왠지

더 강하고 힘쎈 로봇의 이미지였는데..

어제 미국의 대통령이 바이오연료부분에 투자 및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그전날은 브라질이 경유수입의존도를 좀더 낮추기위햇

바이오디젤혼합판매를 점진적으로 증대하겠다는 발표(브라질은 5월초 -해상광구에서 원유생산을 시작...아마 곧 베라보다 더 많은 수출을 할지도..)

 

국내 바이오에너지 산업부분의 주식도 엄청나게 뛰고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국내...는 어떻지..

현행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수송용경유에는 바이오디젤이 포함되어있습니다.1리터당 0.05리터쯤

국내의 바이오디젤은 아직까지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면세이다..각종세금이 없다..(유류세->X)

그럼 국내일반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경유에 과연 이러한 불포함된 세금이 반영될까? ㅎㅎㅎ

 

작년 원유가격의 급등과 국제적인 곡물가격(바이오연료) 상당히 상승했다..또한 일부에서는 바이오연료의 최대목적인

환경문제를 바이오연료의 원재료가 잘못 사용되어 환경문제가 더 심각해진다는 연구 발표도 종종 들려왔다.

 

각설하고- 우라니라의 현실은 어떨까?

기존 메이져석유회사들에게 공급하지 못하는 중소형 바이오에너지 기업들은 작년기준으로 줄도산 또는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정부의 정책또한 그들의 말처럼 장려하는 정책을 현실화하지 못했다(주관적 인 판단임)

 

그러는 중 - 힘있는 메이져들은 자사 또는 그들의 머니로 바이오에너지 기업을 만들어 또다른 시장을 개척하고

휴~ 답답한 마음 불안한 마음 ...더불어서 짜쯩난다.

 

확실히 정부의 정책보다는 기업의 머니파워가 시장에서는 왕 이다.

향후 몇년후에는 어떻게 바이오분야의 진출은 지금의 석유시장처럼 완전히 독점형태가 되어질까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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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날씨가 갑작스럽게 더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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